520회 바닷가 마을 여름 밥상 최불암 한국인의밥상 참가자미미역국 만드는 방법 레시피
520회 최불암 한국인의밥상 참가자미미역국 만드는 방법 레시피 바닷가 마을 여름 밥상 편에 소개된 요리를 소개합니다. 한 번 집에서 바닷가 마을 여름 밥상의 한국인의밥상 참가자미미역국 도전 어떠신가요?
520회 바닷가 마을 여름 밥상 최불암 한국인의밥상 참가자미미역국 만드는 방법 레시피
■ 한국인의 밥상 참가자미미역국 재료
참가자미, 돌미역, 들깨가루, 국간장
※ 참고: 한국인의 밥상 참가자미미역국 재료 방송 레시피 계량 기준
- 1컵 = 200cc = 200ml
- 1큰술(1T) = 15cc = 15ml
- 1작은술(1t) = 5cc = 5ml
- 약간이나 조금 = 1/8 작은술 정도
■ 한국인의 밥상 참가자미미역국 만드는 법 레시피
- 물에 참가자미와 돌미역을 넣고 끓인다.
- 들깨가루를 넣는다.
- 가자미살이 얼추 익었을 때 국간장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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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감포 바다를 안고 사는 해녀 어머니와 어부 아들
경주시 감포읍의 자그맣고 아늑한 항구인 대본항. 해녀 어머니 김귀란 씨와 어부 아들 홍정태 씨를 따라 바다로 향한다. 그런데 조업을 하러 가기 전, 어린시절 미역을 뜯으며 놀던 바위를 보여주겠다는 귀란 씨. 그런데 알고 보니 그곳은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30대 왕 문무왕의 수중릉이었다!
바위가 문무대왕릉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엔 그곳을 ‘땡바위’라 부르며 미역을 따러 가곤 했다고. 귀란 씨는 열여섯 살 무렵 동네 아낙들이 제주 해녀들에게 물질을 배우기 시작하던 때에 함께 해녀가 됐다. 누구보다도 글쓰기와 공부를 좋아했지만 부모님을 일찍 여읜 귀란 씨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올해 칠순을 맞은 귀란 씨는 오늘도 숨비소리를 내며 돌미역과 전복을 딴다. 어머니가 돌미역을 따는 사이, 아들 정태 씨는 오늘 먹을 생선을 잡는데. 낚싯줄을 따라 팔랑팔랑 고운 자태를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성대! 지느러미가 변형되어 다리처럼 보이는 연조로 모래를 짚으며 헤엄친다는 성대는 회로 먹으면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라고.
집으로 돌아와 부지런히 미역을 넌 귀란 씨는 아들을 위해 또 이웃을 위해 솜씨 발휘를 해본다. 돌미역을 넣어 독특한 전복미역물회며 이 지역 사람들이 출산 뒤 몸을 풀 때 꼭 먹는다는 참가자미미역국에 아들 정태 씨가 좋아하는 참가자미조림, 그리고 여름이면 경주 감포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꼭 먹는다는 전복죽까지. 감포 바다의 힘 나는 여름 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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