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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 직업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 외줄 외벽 청소

제이팸 2021. 3. 23.

겨우내 쌓인 건물 외벽의 더러운 때를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줄 타는 청소업체의 아찔한 현장을 EBS <극한직업>에서 찾아간다.

EBS 극한 직업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 외줄 외벽 청소

 

 

줄 하나로 허공에 매달린 사람들이 있다? 봄이 찾아오면 건물의 외벽을 청소하기 위해 외줄 하나로 건물을 오르내리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을 지켜주는 건 외줄 하나!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위험천만한 작업 현장.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외치며 오늘도 무사히 작업을 마치길 기도하는 외줄 청소업체.

외줄 하나에 매달려 건물을 청소하는 이들

봄맞이 시작은 바로, 청소! 요즘 누구보다 바쁜 사람들이 있다. 날이 풀리는 이맘때 가장 많은 작업 의뢰가 들어온다는 건물 외벽 청소. 이날 이들이 청소하러 간 곳은 서울 강남의 한 고층 건물! 이들이 챙기는 장비는 허공에 매달릴 로프와 이동 시 필요한 압축기, 유리를 닦는 청소도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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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줄 고정작업! 이들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기에 줄을 맬 때 긴장감이 넘친다.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난간에서 허공으로 넘어가 달비계에 앉는 순간! 아무리 베테랑 직원이라도 이 순간만큼은 공포에 사로잡힌다고! 청소업체 직원들은 직접 만든 나무 의자 ‘달비계’에 앉아 좌우로 이동하며 유리창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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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 청소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바람. 굵기 18㎜의 외줄은 작은 바람에도 쉬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람이 거세면 위험해질 수 있기에 절대 작업하지 않는다는 이들.

한 사람이 2m의 폭을 닦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청소를 하지 못한 다른 쪽 작업을 위해 또다시 옥상으로 향한다. 하루에도 7~8번씩 오르내리며 청소를 이어간다는데! 외줄을 타고 청소하는 직업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게 불과 10년밖에 되지 않았다. 누구나 할 수 없는 극한직업이기에 그만큼 자부심이 넘친다는 외줄 청소작업자들의 고된 노동의 현장이 공개된다. 

성은종합환경 (극한직업 외줄 외벽 청소 업체)

T. 0507-1422-0095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지로4번길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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