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개그맨 김지호 아버지께 맞은 불우한 가정사
‘TV는 사랑을 싣고’ 개그맨 김지호 아버지께 맞은 불우한 가정사
개그맨 김지호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놓습니다!
12월 9일 방송될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개그맨 김지호가 어린 시절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웠던 사연을 공개합니다.
어린 시절 유복했던 김지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합니다. 부쩍 예민해진 아버지는 김지호에게 엄하게 대했습니다. 김지호는 “방문을 잠그고 2~3시간 맞은 적도 있었다”고 밝히며 아버지가 공포스러운 존재였음을 고백했습니다.
김지호는 아버지를 피해 식당일을 하던 어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밖에서 맴돌았고, 이후 친구의 소개로 함께 다니던 합기도 체육관에서 밤 늦은 시간까지 머물렀다고 말해 MC 김원희와 현주엽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체육관 관장은 김지호가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배려해 주었고, 도시락을 나눠 주기도 하는 등 아버지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채워 주었다합니다.
한편, 성인이 될 때까지 9년 정도 합기도를 배웠다는 김지호는 유단자의 상징인 빨간색 도복을 꺼내 드는가 하면 “쌍절곤 보여 드릴까요?”라고 자신 있게 말해 과연 그의 합기도 실력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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