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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세계테마기행 (EBS1) 당신이 꿈꾸던 아프리카 2부. 바오밥 나무의 꿈, 마다가스카르

by 제이팸 2020. 12. 8.

세계테마기행 (EBS1) 당신이 꿈꾸던 아프리카 2부.  바오밥 나무의 꿈, 마다가스카르

2부.  바오밥 나무의 꿈,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넓고 황량한 초원과 그곳에서 뛰노는 야생동물 그리고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원시 부족들 대부분이 이런 이미지를 떠올릴지 모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대륙인 아프리카. 그곳엔 50여 개 이상의 나라가 있음에도, 우리는 그저 ‘아프리카’라는 한 단어로 그곳을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여기 그동안 당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매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메랄드빛의 낙원이 여행자를 반기는 탄자니아와 미지의 행성 같은 바오밥 나무의 고향 마다가스카르 따사로운 지중해의 축복이 가득한 튀니지와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에티오피아까지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당신이 꿈꿔왔던 진짜 아프리카의 모습을 찾아 떠나봅니다.


천년의 세월을 고이 간직한 바오밥 나무가 손짓하는 곳,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바오밥 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모론다바(Morondava)를 찾았습니다! 여행자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바오밥 나무. 바오밥 나무 거리(Avenue of the Baobabs)를 거닐고 있노라면, 한편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환상에 빠집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에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자연의 순수함을 만나기 위해, 여행자가 향한 곳은 베마라하 칭기 국립공원(Tsingy de Bemaraha Strict National Park). 하지만 자연의 걸작을 만나는 길이 쉬울 리 없습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바위 틈새를 지나야 하고, 그러고도 바위산을 또 한참을 오른 자만이 비로소 절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석회암이 오랜 세월 바람과 비와 시간의 손을 거쳐 뾰족한 산을 이루고 있는 석림(石林). 그 앞에 서면 엄청난 시간에 압도되어 누구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연의 순수함 속에서 나고 자라 더욱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바다의 부족’이라고도 불리는 베조족(Vezo People)입니다! 물고기를 따라 사시사철 옮겨 다니는 반유목민인 그들은, 힘들게 잡은 물고기임에도 ‘물고기에 주인이 어디 있느냐’며 오늘도 물고기와 함께 서로 돕는다는 마음도 건집니다. 번잡한 도시에서 길을 찾는 대신, 하늘과 바람과 별과 달을 통해 인생의 길을 찾고 있었던 베조족. 오늘도 바다의 부족임을 자처하는 그들의 삶에서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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