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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양세찬 "악마는 프라다 입어야" 조세호 명품옷 탐내다

by 제이팸 2020. 11. 8.

'온앤오프' 양세찬 "악마는 프라다 입어야" 조세호 명품옷 탐내다

 

7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힐링멘토' 혜민스님과 가수 겸 DJ 구준엽, 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조세호는 남창희, 양세찬, 이진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홈파티와는 달리, 손님들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조세호의 드레스룸을 구경하며 옷을 탐내기 시작했습니다.

양세찬은 한 옷을 골라입더니 "내가 악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어야 한다"라며 비싼 명품 옷을 탐냈고, 이에 조세호는 "아버지가 사주셨다"라고 둘러대며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조세호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확인에 나섰고, 예상과 달리 조세호의 부모님이 사주신 물건이 맞다는 것을 확인한 친구들은 당황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에 조세호는 "내가 지금 무서운 게 뭔지 아느냐. 사실 아버지가 사주신 게 아니었다"라고 말해 대반전으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부전자전의 센스 있는 답변으로 위기를 다시 한 번 넘긴 조세호는 결국 옷을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내 모습(ON), '사회적 나'와 거리 둔 내 모습(OFF)을 있는 그대로 모두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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