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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신생아 눈 초첨 안맞는 사시 증상 안과 정밀검사 시기

by 제이팸 2020. 12. 3.

신생아 눈 초첨 안맞는 사시 증상 안과 정밀검사 시기

“우리아기의 눈이 왜 사시일까”, “혹시 모빌을 달아줘서 사시가 생긴 건가”.

 

신생아를 둔 초보엄마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 본 고민이다.

신생아들의 눈은 거의 대부분 안쪽으로 모인 사시처럼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진짜 사시가 아니고 사시처럼 보이는 ‘가성사시’다

갓 태어난 신생아들은 미간이 넓어 눈동자가 안쪽으로 모아져 보인다 이는 서양보다는 동양, 특히 우리나라 아기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다. 그러므로 갓난아기의 눈은 몰려있는 것이 정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대부분 콧날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1-2살 정도 성장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모빌 때문에 눈 초점이 안맞는 사시가 생겼을 것이라는 걱정도 기우에 불과하다.

 

갓난아기는 태어난 지 100일 이상 지나야 주시가 가능하다

 

100일 이전에 모빌에 반응을 보여 사시가 생긴다는 말을 맞지 않는다.

즉 신생아들이 엄마, 아빠와 눈을 맞추고 웃는 것은 부모의 생각일 뿐 아기들의 시력은 외계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라는 것이다.

 

때문에 100일이 지나고도 모빌이나 불빛에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를 찾아 사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생아를 비롯해서 영유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질환을 꼽자면 사시와 근시다. 

사시의 경우 생후 6개월 이내 발생하는 영아 내사시(눈의 방향이 코 쪽으로 향한 사시), 심한 원시로 인해 2, 3세에 많이 발생하는 조절 내사시, 영유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헐 외사시, 눈이 상하로 벌어진 상사시 등이 있다. 
각 증상과 사시 종류에 따라 안경을 착용하기도 하고 수술로 교정을 하기도 한다.

간혹 부모 중에는 사시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사시는 모든 아이들이 겪는 보편적인 증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증상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틀린 말이다. 

 

사시는 저절로 낫지 않으며 오히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예후가 좋지 않다. 

이런 오해는 대부분 위에도 말한 신생아 100일 이전의 가성 내사시로 인한 것이다. 가성 내사시란 실제로 사시가 아니지만 사시처럼 보이는 것으로 이는 동양인의 외모적 특성 때문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서양인에 비해 대부분 코가 낮고 미간이 넓어 마치 눈이 몰린 것처럼 보인다. 또 눈앞에 있는 몽고주름이 흰자위를 가려 마치 검은자위가 안쪽으로 쏠린 것처럼 보여 사시로 오해하기 쉽다.

가성 내사시와 진성 사시를 일반인이 구분해내는 것은 힘드니 안과를 찾아가 눈 초점 안맞는 사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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